[포켓몬고]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체육관과 포켓스탑 분포도

오늘은 지난달에 방문한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체육관과 포켓스탑 분포 현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왕복으로 약 6km, 일만보 정도 되는 경주 파도소리길의 포켓몬고 스팟은 크게 네 군데입니다.
1. 읍천항
2. 주상절리 전망대
3. 주상절리 쉼터
4. 율포진리항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1. 읍천항

1) 체육관 : 1곳
- 읍천항등대
2) 포켓스탑 : 2곳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
- 읍천항 벽화

파도소리길의 초입입니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거기서 아주 조금만 걸으면 포켓스탑인 파도소리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읍천항벽화(포켓스탑)가 있고, 왼쪽으로 걸으면 읍천항등대(체육관)가 보입니다. 안내도 앞에는 작은 공원 같은 공간이 있는데, 벤치가 많아서 앉아서 배틀을 하기에 좋아보입니다.

 

2. 주상절리 전망대

1) 체육관 : 1곳
- 주상절리 전망대
2) 포켓스탑 : 2곳
- 주상절리 전망대 앞 포켓스탑
- coffee mono 조형물

읍천항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멀미 조심하세요)를 건너서 비교적 평탄한 길을 걷다보면 높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가 있다는 건 경치가 좋다는 뜻, 그래서인지 이 근처에는 테라스가 딸린 카페가 몇군데 있습니다.
전망대(체육관)에 들어가기 전에 포켓스탑 한 군데가 있고(이름은 캡쳐하지 못했네요) 몽돌해변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모모에 머그컵 형상을 한 모형물(포켓스탑)이 있습니다.

 

3. 주상절리 쉼터

1) 체육관 : 1곳
- 주상절리 쉼터
2) 포켓스탑 : 2곳
- 주상절리 안내판
- 기울어진 주상절리 안내도

전망대를 지나고부터는 길이 조금씩 험해집니다. 돌길과 흙길,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다보면 군데군데 체육관과 포켓스탑이 보입니다. 1. 읍천항과 2. 전망대는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한군데 뭉쳐있는데요, 이곳은 포켓스탑과 체육관 간의 거리가 좀 있는 편입니다.
나무가 돋아난 바위와 몽돌해변을 지나면 쉴 수 있는 정자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체육관입니다. 거기서 조금 걸으면 누워있는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포켓스탑1)이 있고, 평탄한 길을 지나 철로 된 난간이 보일텐데 거기에 주상절리 생성과정을 보여주는 안내도(포켓스탑2)가 있습니다.

 

4. 율포진리항

1) 체육관 : 1곳
- 사랑의 자물쇠
2) 포켓스탑 : 2곳

기울어진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몇걸음 옮기면 길의 끝, 율포진리항에 도착합니다.
이 근처에는 횟집, 카페 등 식당이 몇 군데 있습니다. 오전에 출발했다면 여기서 점심을 먹은 뒤 산책 겸 사랑의 자물쇠(체육관) 근처를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자물쇠로 가는 길목에 포켓스탑이 하나 있고, 반대편에도 포켓스탑이 한군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