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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포켓몬고] 이어롤, 이어롭, 파르빗, 파르토를 만났다!

by 수완킴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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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만난 이어롤과 이어롭, 파르빗과 파르토는 토끼 포켓몬이지만, 겉모습부터 사는 지방 등 다른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끼 포켓몬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어롤이 진화하면 이어롭이 되고,
파르빗이 진화하면 파르토가 됩니다.
가나다순으로 이어롤과 이어롭부터 살펴본 뒤 파르빗과 파르토로 넘어가 보죠.

 

1. 이어롤과 이어롭

 

1) 이어롤
번호 : 427
속성 : 노말
약점 : 격투
지방 : 신오
솜처럼 몽실몽실해 보이는 몸통과 언발란스한 귀가 귀여워 보이지만, 한쪽 귀를 항상 말고 있는 것은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 바로 반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어롭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이어롤의 사탕 50개가 필요합니다.
필자가 만난 이어롤의 경우는 노말 어택은 막치기(노말 속성) 스페셜 어택은 불꽃펀치(불꽃 속성)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이어롤은 노말 속성이라 격투 포켓몬에게 약하고, 불꽃 스페셜 어택을 할 수 있으니 강철, 벌레 포켓몬에게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이어롭
번호 : 428
속성 : 노말
약점 : 격투
지방 : 신오
필자가 진화시킨 이어롭은 노말 어택으로 안다리걸기(격투), 스페셜 어택으로 기합 구슬(격투)을 씁니다. 노말 속성이라 격투 포켓몬에게 약한데 쓰는 기술은 격투라는 아이러니가 있네요. 격투 포켓몬에게 약하지만, 격투기를 쓰기에 강철, 노말, 바위, 악, 얼음 포켓몬에게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어롤과 이어롭은 도감에 분명히 '토끼 포켓몬'이라 적혀있는데 반해, 다음에 살펴볼 파르빗과 파르토의 공식 분류는 '땅구멍파기 포켓몬'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생김새도 그렇고 진짜 집토끼는 땅에 굴을 파고 산다는 특징이 있으니, 토끼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2. 파르빗과 파르토

 

1) 파르빗
번호 : 659
속성 : 노말
약점 : 격투
지방 : 칼로스
파르빗은 앞발은 배에 고정한 채 귀를 손처럼 씁니다. 커다란 귀로 땅을 파고 보금자리를 만든다는 파르빗의 모습은 솜덩이 같은 이어롤보다 실제 토끼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파르토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파르빗 사탕 50개가 필요합니다.
필자가 잡은 파르빗은 노말 어택으로 진흙뿌리기(바위), 스페셜 어택으로 구멍파기(바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불꽃, 비행, 얼음 속성을 가진 포켓몬을 무찌르는데 효과적입니다.

2) 파르토
번호 : 660
속성 : 노말 & 땅
약점 : 격투 & 물, 얼음, 풀
지방 : 칼로스
두툼한 몸집을 가진 파르토는 파르빗처럼 귀를 이용해 공격을 하는데, 이 귀는 1톤을 넘는 바위를 가뿐히 들어 올릴 만큼의 파워가 있다고 합니다.
필자가 진화시킨 파르토는 노말 어택으로 머드숏(바위), 스페셜 어택으로 불꽃펀치(불꽃)을 씁니다. 파르토는 땅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강철, 독, 바위, 불꽃, 전기 포켓몬에 강하고, 노말 공격(바위)으로는 벌레, 불꽃, 비행, 얼음에 대항하기 좋으며, 스페셜 어택(불꽃)으로는 강철, 벌레를 한방에 보낼 수도 있겠네요.
파르빗과 파르토가 나타나는 칼로스 지방은 프랑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토끼들과는 달리 유럽 토끼의 생김새는 다소 전투적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파르빗과 파르토의 생김새가 이어롤과 이어롭에 비해 거칠어 보이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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