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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2

카페인 끊기 한 달 후기 필자는 카페인이 든 음료를 아주 좋아합니다. 기상 직후의 녹차와 점심 먹고 난 뒤의 홍차, 한여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추운 날의 핫초코. 의욕이 필요할 때나 즐거운 순간에 늘 함께 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득 보다 실이 크게 되었고, 2021년은 카페인 없이 살아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한 달 조금 넘게 노 카페인으로 지내면서 겪은 변화를 여기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변화 1) 수면의 질과 양이 수직 상승 예전에는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잠들 수 없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이 매우 힘들었고, 멍한 뇌를 깨우려고 속에 카페인을 쏟아부었죠. 그렇게 어찌어찌 낮을 보내고 다시 밤이 되면 또 잠이 안 와서 힘들어지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잠이 안 와서 새벽까지 버팀 → .. 2021. 2. 10.
불면증 탈출기 몇 년간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기절하듯 잠들곤 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밤에는 푹 자고 아침이 되면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잠자는 공간에 제한 두기 1) 우선 시간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기상하고부터 취침시간까지는 절대 침대에 눕지도 앉지도 않는 겁니다. 예컨대 아침 6시에 일어났으면 밤 11시까지는 절대로 침대 근처에도 가지 않는 식입니다. 귀가 후에 다소 피곤하더라도 씻지도 않고 뛰어드는 일이 없도록 애썼습니다. 바닥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요와 이불을 안 보이는 곳으로 치워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2) 그리고 용도도 제한을 두었습니다. 크게는 침실, 작게는 침대나 이불은 잠을 잘 때만 사용하는 거죠..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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